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고려 거란 전쟁/역사 왜곡 논란 (문단 편집) === 1월 20일, 19회 === * '''[[원정왕후]] 비하''' * 실제 역사에선 몽진과정 유산의 아픔을 현종과 공유하는 사이이며, 현종이 소중하게 여긴 사람들을 모신 현화사에 초상화 걸린 유일한 왕비이기도 하다. 원정왕후는 현종의 첫 왕후로 생전부터 사후까지 왕후의 지위를 유지했다. 실제 아들을 낳아 현종의 후대를 잇게 한 원성왕후의 경우엔 현종 생전에는 후궁이었으며 현종 사후 아들이 왕위에 오르면서 태후가 되었고, 사후에야 원성왕후로 추대되었다. 즉 현종 생전 황가의 여인들 중에선 원정왕후만이 유일하게 왕후로의 지위를 가졌던 것이고, 실제 황가 여인들 중 오직 원정왕후만이 현화사에 초상화가 걸렸다. 현화사는 현종이 직접 부모를 위해 창건한 왕실 사찰로 실제 역사상 현종에게는 원정왕후가 그만큼 각별했던 것이다. 괜히 억지로 두 사람간의 갈등을 조장하니 시청자 입장에선 둘 다 실제 기록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역사왜곡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는 것이다. * 현종 다음 왕의 어머니가 [[원성왕후]]일 뿐인데, 원정왕후는 기록이 적다고 하여 별로 중요하지 않게 여겼는지 개혁에 반대하는 왕후로 설정한 것으로 보이는데, 결국 원성왕후를 올려치기 위해서 원정왕후가 나쁘게 가는 괴상한 구도를 잡은 것이 아니냔 해석이 나왔다. [[https://www.fmkorea.com/6635819296|#]] * 언론들이 OSEN 최이정 기자의 기사를 인용해 퍼뜨린 '여성 서사 증가'라는 표현이 화제가 되자, 피난길 함께 겪고 유산도 해서 생전 애틋했던 아내를 질투로 멀어진 악녀로 폄하하는 것이 여성 서사냐는 비판도 나왔다. 원정왕후는 악역으로 묘사되는 19회에서도 밤을 새워가며 의식불명의 현종을 간호하는데 돌아온 건 그녀를 꺼리는 현종의 매정한 말뿐이어서 현종을 싸패처럼 묘사한다 너무한 거 아니냐는 비판이 많다. 이래서야 누가 악역인지 주객전도가 된 꼴이다. * [[원정왕후]]가 직접 나서 [[국문]]을 진행하여 [[원성왕후]]를 꿇리는 점은 역사에 당연히 없다. 다음화 예고편에서 "내쫓으려다 그 여식까지 들였소"라며 원성왕후를 질투하는 징징거림은, 유산 직후에도 황실의 안위를 걱정하며 현종에게 여인을 더 들여 자손을 보라고 했던 귀족스럽던 모습과 배치되는 옹졸함이라 캐릭터성 붕괴와 전환을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청자 반응도 많다. * 그러나 실제 역사에서는 궁궐내에서 여인들의 다툼이 발생한건 아이러니 하게 고려를 침공하였던 거란이었고 [[야율융서]]의 사후에 발생한다. 야율융서의 후궁이었던 소누근이 자신의 아들이 야율융서의 뒤를 이어 황제가 되자 야율융서의 정비이자 황후였던 소보살가를 모함하여 죽였다. 실제로 현종 대에선 어떠한 여인들의 권력 암투도 없었으며 이는 그들의 아들 대에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 '''권위적으로 해석된 개혁 과정''' * [[김은부]]가 비리를 저지른 간신으로 폄하되었다. 그래 놓고 '황제의 장인이 되면 죄가 없어진다'며 논리보다 권위로 짓누르는 식의 전개를 펴며 강감찬과 김은부와 현종을 함께 폄하했다. * 원작자는 "고려의 지방제도는 소손녕의 침공을 계기로, 성종과 서희가 서북면과 동북면을 설치하고 중앙군을 정비하여 기본 뼈대를 완성시킵니다. 현종 때의 개혁은 거기에 살을 붙이는 정도"였으며, 드라마의 묘사가 '전혀 아니다' 비판했다. * 차라리 궁중암투(내부)보다 해적등장(외부)에 의한 전개가 개연성이 있다. 1011년 8월 동여진 해적의 대대적 침략에 고려 3대 수도인 동경(경주)마저 침략당했다. 이에 현종은 '김은부 개혁안 반대파'인 강감찬을 동북면행영병마사로, '김은부 개혁안에 따라' 강민첨을 안찰사로 동시에 파견한다. 강감찬은 문제를 일으키며 현실을 배우고, 강민첨이 경주 호족들을 달래가며 여러 곳에 성을 쌓는 것을 보며 김은부도 현실을 배운다. 이 과정에 개혁안이 보다 다듬어지고, 1012년 1월 현종이 [[5도 양계]]로 발표하게 되는 것이 개연성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